데스티니 때와 마찬가지로 홀로그램은 특수한 조명을 비춰야 하기 때문에 견본에 비해서는 수수한 느낌이었지만, 이번엔 오히려 드라군 사출 유닛이 주를 이루고 있어 그 쪽에 관해서는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. 유닛 베이스가 본체에 잘 가려지도록 세팅할 수 있어 보기에도 좋고, 기둥의 조합으로 사출과 공격 상태를 모두 자연스럽게 재현할 수 있으며, 파츠의 폴로리도 거의 없어 플레이하기 편했습니다. 설치 공간은 많이 차지하지만 MG의 풀버스트 모드에 비해서는 그리 크지 않고 실용성도 있어 역동적인 디스플레이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합니다.